■■■■■ 애견 브리딩 교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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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하고 점잖은 개를 원한다면, 절차와 단계를 많이 만들어라.
절차가 많을 수록 아이는 차분해진다
산책시 들어 올때, 절차가 없으면 얼른 들어가려고 해, 줄을 팍 당긴다거나 먼저 들어가 온 방을 헤집는다.
하지만, 절차가 생기면 주인이 들어오라는 싸인이 있기전 들어가면 안되니 문 밖에서부터 애들이 생각하게된다.
생각하니 당연 차분해진다.
더 나눌수 있으면 얼마든지 나눠본다.
개들이 목욕을 하는데 있어 가장 첫번째 단계가 화장실을 들어가는 것인데....
대부분 견주께서는 첫 목욕을 할때 강아지를 들어서 화장실로 데리고 간다.
이때부터 개들은 부정적 감정이 생기게 된다.
갑자기 들고 가 붕뜨는 느낌, 다른 공간을 자신의 발로 들어가지 않은 두려움, 샤워기에서 물이 갑자기 나오는 공포, 샤워기에서 나오는 큰 소리등, 이러한 상태에서 물까지 뿌려대니... 발버둥을 안 치는 것이 더 이상한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는 것 부터 즐겁게 가는 것이 올바른 목욕의 첫 시작이라고 볼 수있다.
화장실을 긍정화 한다
화장실에 들어가 먹이를 주고 바로 나온다
화장실을 가자마자 들어오게 하거나 정 들어오지 않는다면 천천히 살짝 안아서 먹이를 주고 여유롭게 그 자리를 벗어나거나 내려주면 된다.
첫 단계, 화장실에 가는 것을 즐거워 한다면 두번째로 넘어가도 좋다.
화장실을 가게 되었다면 샤워기를 살짝 (샤워기를 다 올리면 큰 자극이라 놀랄 수도 있다.) 트시고 먹이를 주고 샤워기를 끄는 것을 반복해주시면 된다.
샤워기를 틀면 먹이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느낀다면 우선은 손에 물을 받아 발이나 몸에 약간만 젖혀 먹이를 주고
화장실을 천천히 벗어나 준다.
아이가 놀라지 않았다면 굳이 벗어나지 않아도 무방하다.
화장실을 벗어나는 이유는 그 공간에서 일어나는 부정적 경험을 다른 공간으로 감으로써 벗어나게끔 해주는 것이다.
갑자기 물이 나오는 공포의 샤워기와 물을 뭍히는 행동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을 개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물을 긍정화 하는 방법은 없을까?
물을 틀고 먹이를 주어 물 소리에 긍정화를 시킨다
물을 개가 보이는 곳 부터 뿌려 준다
발에 물을 뭍혀 물을 뿌리는 것을 보여주고 먹이를 준다
물을 몸에 살짝 뭍히고 나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인식 시킨다
목욕을 처음 시키는 녀셕은 그냥 꼬리나 발만 씻기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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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로 시간을 가지면서 훈련시켜라.
교육을 함에 있어 사람들이 크고 자주하는 실수가 있다.
바로 완성의 단계를 빨리 보고 싶어 한다는 점에 과정을 제대로 밟지 않는다는 것이다
발톱깍이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굳이 네 발의 발톱 모두를 깍으려고 많이들 하는데 하루에 한개만 깍아도 아무런 이상 없다.
그치만 발톱을 깍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로지 네발을 모두 다 깍아야 한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목욕도 마찬가지이다
목욕을 처음 경험 하는 강아지라면 화장실에서 샤워기만 틀고 나오거나 아주 살짝만 뭍히는 과정부터 한다면 개들이 거부감 없이 잘 따를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완성까지 단계화 시켜야 한다.
완성단계를 가기 위해 목표를 잘개 쪼개어 점점 그 목표 단계를 순차적으로 높이면서 완성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발톱깍이와 먹이를 같이 나 둬도 되고 발톱깍이를 보여주면서 먹이를 준다.
소개 단계가 끝났다.
발톱깍이만 보면 먹이를 연상하여 경계심이 사라 졌을것이다.
이제 발톱깍기를 발톱에 가져다 대시고 먹이를 준다.
발톱깍이 촉감을 먹이에 집중 시켜 분산시킴과 동시에 촉감에 대한 긍정적 연상을 하게끔 만들었다.
이젠 깍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는 먹이를 지속적으로 주어야합니다.
한 사람이 먹이를 지속적으로 조금씩 주어 관심을 먹이로 가지게 한다음 다른 한 사람이 발톱을 한개만 잘라준다.
그리곤 칭찬과 함께 손에 들고있는 먹일 다 주어 종료의 싸인을 알려준다
발톱깍는 소리와 면봉 혹은 이쑤시개 깍는 소리와 유사하다.
면봉이 짧아 질때까지 잘라 자를 때 먹이를 준다면 발톱 자르는 소리 역시 먹이를 연상할것이다
발톱깍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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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잘때, 주인은 따로 침대에서 자고, 개는 울타리안에 넣어두고 잘려고 할때, 밤새 안자고 끙끙 거리는 개
개는 무리와 떨어져서 혼자서 자는 것에 본능적으로 익숙하지 않다.
원래 개들은 집단무리생활을 하므로, 잘때도 서로 뭉쳐서 부대끼면서 잔다.
울타리속이 낮설고, 무리집단과 떨어졌다는 불안감이 강아지가 잠을 못이루는 것이다.
1.주인이 개울타리속에 들어가서 잔다.(3일간)
2.개가 익숙해지고 안정감을 찾으면, 주인이 몸의 반을 울타리속에 넣고 나머지 반을 울타리 밖으로 빼내서 잔다.(3일간)
3.개가 익숙해지고 안정감을 찾으면, 주인이 몸전체를 울타리밖으로 다 빼내고 울타리 벽에 붙어서 간자.(3일간)
4.개가 익숙해지고 안정감을 찾으면, 주인이 울타리와 1m 떨어져 잔다.(3일간)
5.개가 익숙해지고 안정감을 찾으면, 점점 거리간격을 벌려간다.
단, 이 방법을 쓰기전에, 울타리속에는 반드시 개집(컨넬)이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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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은 최소 한달이상은 각오해야한다.
집안에서 배변을 제대로 못할때 절대로 야단치지 않는다.
야단맞은 개는 똥오줌을 싸는 그 자체가 나쁜것인줄알고 집안에서 절대 안싸게 된다.
그러면, 견주는 평생 똥오줌눌때마다 밖에 대려나가야하는 수고를 짊어지게 된다.
일단, 배변훈련이 되어있지 않은 개가 방안에 아무대나 싸놓을때 그냥 몇일 계속 내버려두면서 유심히 지켜본다.
그러면 개가 주로 자주 싸놓는 곳이 있을것이다.
그 위치에 배변판 사서 놓아두고, 그 배변판에 개의 똥오줌을 조금 붙여둔다.(휴지를 이용)
그러면 개는 킁킁거리면서 냄새를 맡다가 그 배변판 위에서 쉬야할것이다.
개가 똥오줌을 싸고 배변판에서 내려오는 순간, 간식을 내보이면서 "이리와"하면서 간식을 즉시 주고 쓰다듬어준다.
그리고 배변판위에서 싸지 않을때는 그냥 못본척 무시하고 칭잔과 간식을 안준다.(절대 야단치지않는다.)
그러면 개는 배변판위 올라가서 쌀때만 간식을 먹는다라고 인지하게되고, 항상 배변판위에서 똥오줌을 누게된다.
그 이후 배변판의 위치를 조금씩 주인이 원하는 구석진 위치로 이동시킨다.
개가 눈치 못챌만큼 50cm씩 천천히 견주가 원하는 구석진 곳으로 3달에 걸쳐서 차근차근 이동시킨다.
만약 너무 배변판이 먼 거리가 되어 개가 찾아가지 못할경우에는 이동을 멈추고, 배변판위치를 다시 1m 후퇴시킨다.
만약 그래도 못찾으면 다시 1m 더 후퇴시킨다.
(1보전진. 2보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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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는 주인을 볼때, 흥분하고 조마조마하는 개들은 별일하닌것처럼 항상 벌어지는 일인것 처럼 각인시켜줘라.
집 밖을 나갔다 들어왔다를 자주해주면, 나중에는 결국 일일이 반응하기 귀찮아져 그냥 쳐다만 본다.
다들 왔다갔다를 자주 한다고들 한다.
몇번이나 하는지 물어보면 하루에 평균 5~ 10번 정도라 한다.
하지만, 하루에 가장 적게 하는 횟수가 100번이어야한다.
정말 시도때도 없이, 뜬금없이 자주 들락달락해야한다.
그래야지 애들이 일일이 반응하는 것이 귀찮아한다.
100번이 적다 싶으면 200번 까지도 한다.
이렇게들 말하면 대부분 못하겠다 하는데... 3일만 해보라.
확 바뀝니다.
아주 완전히 바뀐다.
3일만 고생하면 된다.
견주가 눈앞에 사라지면 아이들은 울기 시작하는데.. 이는 당연히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눈앞에 사라져도 금방 돌아온다는 생각을 심어주면 어떨까?
그리고 돌아올때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들고온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밖에 먹이를 나둔다. (나갈때 먹이를 들고 집에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서는 안된다)
나가기 전에 개한테 "기다려" 싸인을 준다
절대 말을 해서는 안되며 이 싸인은 앉아서 기다리든 엎드려서 기다리든 서서 기다리든 아님 아이가 움직이든 상관없다.
그냥 아무 싸인도 상관없다.
싸인 후 나갈때 아이가 신발장 밑으로 한 발이라도 내려오면 몸으로 위협을 가해준다
그리고 다시 싸인을 주고 나가면 되는데 나갈때 계속 내려온다면 끝까지 뒤로 물려준다
신발장 밑으로 안 내려온다면 나가도 된다.
포인트는 절대 말이 없어야 하며, 여유롭고 자신감 있게 행동을 해야한다.
처음에는 나가자 마자 들어온다.
들어 올땐 먹이를 들고 들어온다.
들어왔을때도 마찬가지 이다.
신발장에 내려 온다면 몸으로 밀어 준다
그리고는 다시 잠깐 나갔다 온다.
그 행동이 틀렸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처음에 아이를 반겨주는 것이 아니라 신발을 벗고 여유롭게 먹이를 주며 간단한 칭찬만 해준다.
여기까지가 한 싸이클 이다.
이 방법 역시 못해도 하루에 최소 50번은 해야한다.
또한, 외출을 의미하는 모든 동작들을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것처럼 만들어야한다.
외투를 입고 벗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신발장을 열었다 닫았다등 예측을 못하게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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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문것을 뺏어내는 방법
먹이와 교환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실수를 하는것이 있는데 개가 주면 먹을 것을 주려고 하는 것과 이렇게 한번 뺏은 물건을 다시 개에게 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환은 먼저 호의를 배풀고 제시를 해야된다
'먹이 줄테니 그 물건 잠시만 줄래?' 이런 마음가짐 이어야한다.
그리곤 다시 뺏은 물건을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먹이 하나로 뺏겼다고 생각하여 점점 먹이 조차 통하지 않게 된다.
주인과의 신뢰도가 깨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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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은 "운동산책"이 아닌 "후각산책"을 시켜야한다.
어떤이는 산책만 나가면 개들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는데, 이 역시 잘 못된 말이다.
오히려 장 시간의 걷기만 하는 산책은 개들에게 육체적 피로가 쌓여 더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혹시 집에 들어오면 들어오자마자 빙글빙글 돌거나 거실을 사정없이 뛰어다니는 자견이 있다면 올바르지 못한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들어 왔다는 의미이다.
산책은 "운동산책"이 아닌 "후각산책"을 시켜야한다.
개들은 후각적 동물로 냄새로 인해 스트레스를 푼다.
산책시 중간 중간 나무나 풀밭으로 가준다.
그리고 대 소변을 눌 기회를 주며 어느정도 주변 냄새를 맡게 해준다.
단, 견주가 정한 장소 이외에는 냄새를 맡게 하면 안되며, 자신이 정한 임의의 장소로 갈때까지 계속 걸어가준다.
이는 자신이 냄새 맡고 싶어 하는 곳에 구분없이 허락을 해주면 개는 견주가 자신(개)에게 잘 따라온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산책하는 이와 받는 이가 바뀌는 것이다.
개들이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산책시 견주를 질질 끌고 다니는 경우가 태반이다.
주인이 정한 임의의 장소 까지 냄새를 못 맡지만 그 장소에 마음껏 맡을 수 있다는 것이 습관화 된다면, 얼른 가고 싶어 주인 곁에 따라가게 된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기 전 풀어주어 뛰어 놀거나 주변 냄새를 실컷 맡게 해준다.
풍부한 냄새도 맡게 되며 활동적이고 간간히 간식 까지 먹는다면 스트레스가 그냥 걷기만 하는 운동산책보다 훨씬 좋은 효과를 보게된다.
그리고 중간중간 냄새를 맡는 임의의 장소 역시 늘 달라야합니다.
견주는 말을 적게하고 항상 개의 예측을 깨야한다는 것이다.
만약 늘 같은 장소에 냄새를 맡는다면 개들은 얼른 가고 싶어 하는 마음에 그 장소가 다가오면 올수록 마음이 급해져 주인을 끌고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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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라는 부정적인 말과 야단침보다 "무시와 무관심"이 효과적이다. (이것은 유아교육과 인간관계에도 적용된다.)
부정적 처벌로 쓰이는 강한 어조의 '안돼'에 대해 좋지 못하다.
교육 (훈련)에 있어서 처벌을 할때에는 감정이 실리지 않은 중립적인 처벌이 좋으나 이미 우리 스스로가 어릴 적 부터 듣고 왔던 '안돼'에서는 부정적 감정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즉 '안돼' 라고 말하는 순간 뇌에서는 부정적 사고를 가지며 행동으로 까지 옮겨지게 된다.
인간관계에서도 옆 사람에게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아무런 설명없이 귓가에 강한 어조로 '안돼'라고 외치고 그 사람에게 '안돼'라고 들을 때 어떠한 감정을 느꼈는지 솔직하게 글로 적어 보라고 시켜보라.
개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강하게 윽박지르는 주인의 모습에 당황하거나, 공격을 받았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그 상대를 차분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존재로 인식 하게 될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들은 점점 주인을 믿지 못하고 서로간의 신뢰가 무너지게 된다.
행동수정을 하다보면 신기하게도 '안돼'를 자주 남용하는 집안의 개들은 '안돼'만 제거하고 차분할때 마다 보상을 해주어도 얌전해 지는데, 개들도 '안돼'라는 말을 싫어 하는 것을 유추 할 수 있다.
부정적 처벌의 '안돼'는 잠시 그 순간 멈출 뿐이지 똑같은 상황이 일어났을때 행동은 다시 일어나게 된다.
오히려 적당한 무시와 기다림이야 말로 더 좋은 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등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나 아동행동교정 책을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실 것이다.
개와 아동의 교육 방법은 80%가 동일하다.
실제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행동학자이자 훈련사인 '얀 니아버'는 10년간 아동행동심리학자 였다.
예를들어, 무는 행동에 대한 수정은 의외로 간단하다
물기 시작하는 순간, "안돼"라고 말하는 것보다, 그 즉시 충격이 가하게 밀쳐 내시고 그 자리를 떠나시면 된다.
밀칠 때 화난 표정으로 한번 노려봐 주시고 그 자리를 떠나준다
아니면, 화장실 , 방, 혹은 집 밖에 나가 강아지 혼자 고립을 만들어 둔다. (5분~10분)
( 너가 물면 난 놀 수 없어, 물면 난 갈겨야등 이러한 언어를 몸으로 세겨 주는 방법이다)
어떤가?
아주 쉽지 않은가?
절대 '안돼' '씁~' '야!' 같은 부정적 언어를 사용 하지 말아야되며 고립된 상황에 아이가 반드시 멍멍 짖으며 울게 될것이다.
울음이 멈출때 까지 가시면 안된다.
울고 있을 경우 아이에게 다가 간다면 아이의 부름에 주인이 나타났기 때문에 주인만 사라지면 울거나 짖는 방법을 선택 하게 된다.
짖음으로 인해 성공하면 할 수록 자신감이 생겨 더더욱 짖음을 택하게된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그냥 물게 놔두거나 같이 놀면 안되냐고들 많이 생각한다.
이때 같이 놀면 그르릉 혹은 으르릉 거리며 더 물려고 하지 않던가?
흥분적이고 자극적인 놀이는 성격이 난폭해지거나 천방지축이 되어가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어느 모견도 그냥 묵묵히 가만히 있는 모견은 없다.
자세히 관찰 하면 위에 위와 같은 때쓸때, 무시과 무관심, 자리떠남의 방법을 똑같이 행동하며, 이 훈련 방법은 어미견을 관찰하여 만들어진 방법이다.
아이들이 점점 심하게 물면 어미견은 코를 찡긋거리며, 살짝 으르릉 거리다 자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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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이 짖을 경우 대처방법
말을 하지마라.
기껏해야 옳지, 쉬~ 이게 다다. (말은 개들에게 오히려 더 방해가 된다.)
밖에서 인기척이 나면 견주는 어깨를 피고 가슴을 약간 내밀고 자신감있는 자세로 밖으로 천천히 나간다.
이때 쉬~ 라는 짧은 소리와 함께 기다리라는 싸인을 내린 후 천천히 밖을 나간다
최대한 당당하고 여유로움을 보여준다.
그 행동의 의미는 "나는 괜찮다" 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개들에게 별다른 훈련없이 이러한 모습만 보여줘도 차분한 성격으로 바뀐다.)
만약 개가 궁금해 나오려고 하면 견주는 제제해야한다.
개들에게 함부로 관여를 시키게 해서는 안된다.
개는 사람이 지켜야지 개가 사람을 지키게 해서는 안된다
혹시 산책시 개만 보면 짖거나 주인에게 다가오는 사람에게 공격적인 개들을 보왔다면, 그것은 개가 견주를 지키는 상황이 된것을 말한다.(주객전도의 상황)
그리고는 아무런 일 없다는 듯이 자견을 쳐다보지 않고 고개를 들어 끝까지 당당한 모습으로 들어오면 된다.
보통 개들은 몸을 털며 짖는 행동을 멈추고 주인을 총총 따라가게 될것이다.
왜?
주인이 멋있으니까!
간혹 끝까지 밖이 궁금해 나가려고 하는 애들이 있는데 이때는 몸의 기울기를 앞으로 싣고 위협을 주어라.
처음에는 악을 쓰고 궁금해서 밖을 나가려고 하는데 끝까지 뒤로 물려주고 차분해지면 밖에서 당당하게 서준다.
어떤견주는 문을 잡고 빼꼼히 밖을 보는데 뒤에서 보면 정말 자신감 없어 보인다.
개들도 저 사람 역시 무서워 하는구나 라고 생각할것이다
창문을 향해 짖으면 창문을 열고 당당히 서주시고 베란다 쪽이면 똑같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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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불안증의 대안, 도시인의 출근과 혼자 남겨질수밖에 없는 강아지를 위한 대안 => "DOG TV & IP 카메라"
당신은 매일 혼자서 누군가를 8시간 정도를 기다려본 적이 있는가?
사람조차 불리불안증이 안걸린다면 이상할 노릇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 하루종일 강아지랑 함께 있을수없다.
혼자 집에 강아지를 둘수밖에 없다면, 도그(dog)tv를 켜두고, ip카메라로 상황을 파악하라.
디지털케이블방송인 도그(DOG)TV를 시청하면 마치 여러명의 친구들과 함께있는 느낌을 받으므로, 무리생활을 하는 개의 본능을 충족시킬수있다.
풀밭을 달리는 광경도 실제 개가 달리는 눈높이에서 촬영한 장면을 보여주고 생생한 효과음을 들려준다.
언덕위에서 호수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도 철저하게 개의 바닥높이의 눈각도높이에 맞춰져있다.
또 개들이 좋아하는 소리와 주파수를 이용해 개들에게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도그TV케이블방송으로 진정시킬수있고, 최신첨단장비(ip카메라)로써 24시간 외부에서 확인가능하다.
IP카메라는 LG전자의 "맘스뷰 ipcn-1000",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SNH1010N" ... 등 여러가지가 있다.
1.설치된 카메라와 견주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24시간 집안내부 모니터가 가능하다.
2.양방향 소리전달, 즉 개가 짖는소리도 들을수있고, 내가 개한테 말을 걸수도 있다.
3.불꺼진 상황에서도 적외선장치로 볼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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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과 퇴근시, 개한테 요란떨지말고, 여운을 주면서 나가고 여운을 주면서 들어오라.
원래 개는 무리집단을 형성해서 살아간다.
따라서 혼자있게 되면 모두 사라졌다고 생각해서 큰 스트레스를 느낀다.
1.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슬퍼하면서 출근하지마라.
슬픈표정 지으면서 이별인사를 하고 출근하면, 개는 자신를 버리고 떠나는줄 알고 엄청난 분리불안을 느끼게된다.
그래서 호들갑 떠는 "이별세레모니"따위를 하고 출근해서는 안된다.
2.한번에 확 나가지말고, 여러번 문을 들락달락하면서 서서히 여운을 주면서 나가라.
즉, 무심하게 이별인사도 없이 나가지만, 그렇다고 해서 후다닥 도망치듯 나가서도 안된다.
출근하고 집에 개를 혼자 두어야할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후다닥 "쌩~"하니 나가버리면 안된다는 것이다.
지평선 들판에 어느 개무리집단이 있는데, 아이들만 남겨두고 어른 개들이 사냥하러 떠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 어른 개들은 아이들에게 작별인사 따위는 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평선들판에서 서서히 형체가 점점 작아지면서 사라진다
그 걸어가는 모습을 아이 개들은 뒤에서 지긋히 바라본다.
즉,아빠엄마개들이 확! 사라지는게 아니라, 서서히 사라지는것을 차분히 지켜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똑같은 원리로 출근할때 우다닥 나간뒤 현관문을 꽝 닫고 "싹~!" 끝나는게 아니라, 잠시후에 다시 현관문 열고 들어와야한다.
즉, 들락달락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그 들락달락하는 시간차를 점점 더 오래 벌려주는 것이다.
(마치 지평선에서 점점 형체가 작아지듯이...)
개들이 이것에 대해 익숙해지면, 불리분안공포증이 점점 줄어들게 될것이다.
그리고 집에 퇴근해서 들어올때도 여운을 주면서 같은 패턴으로 들어온다.
참고로, 개가 방안에서 혼자 덩그러니 남게되면, 외로움에 울부짖는 하울링을 하게된다.
(주인과 동료를 부르는 소리: "나 여기있어요~!")
이 증상을 없애려면 개를 2마리를 키우면, 불리분안이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혼자남을때의 자기들끼리 장난을 치면서 지루함과 불리분안을 이겨낼수있다.
단, 2마리가 장난치며 놀기때문에 집안을 2배로 어질러놓는 것을 각오해야한다.
(하지만, 개를 사랑한다면 이 방법이 견주의 마음이 덜 아프게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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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불안증"해결과 혼자 집에 놔둘때 집을 어지럽히지 않게 하는 방법
강아지가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혼자서 울부짖을때, 이 현상을 '분리불안'이라고 한다.
그런데, 분리불안이라는 이 증세가 얼마나 주인을 힘들게 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소음적으로 고통을 주는지를 얘기하기 이전에
그 강아지가 얼마나 혼자 힘들었을까'를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하울링을 할수밖에 없었던 처지를 알아줘야한다.
애정보다 "배고픈 후각을 만족시키는 산책"이 먼저다.
일단, 과잉행동을 보이는 개는 "과격하고 피로한 달리기운동이 아닌 후각산책"을 많이 시켜야한다.
개가 하루종일 아무 할일 없이 집이나 아파트에 갇혀있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
개는 독서를 하거나 퍼즐게임을 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견주가 외출하기전에 개의 후각을 배부르게 해주어야한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집을 들락달락할때 너무 야단법석떨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말라는 것이다.
견주가 집안에서 흥분된 에너지를 전달하고 집밖에 나가면 개는 마음이 불안해진다.
출근시간 늦었다고 부산하게 도망가듯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느긋하고 안정된 모습을 하면서 믿음직스럽게 무심하게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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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고 자기만의 집(컨넬)이 있어야한다.
야생에서 개가 생활하는 장소는 땅을 옆으로 뚫어서 만든 굴이다.
야생의 개는 굴을 뚫어서 그 안에 숨어든다.
그곳에서 천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안정을 취할수있다.
그런데 집에 있는 개는 완전히 열린공간에서 생활하게 된다.
개는 안심하고 쉴수있는 장소가 개에게 없어서 항상 신경이 곤두서있게 된다.
결국 집 전체가 자신의 개집이 되어서 경계본능과 방어본능이 더욱 강하게 된다.
현관벨만 울려도, 복도에 누군가 지나만 가도 크게 짖는 현상이 발생한다.
동굴과 가장 비슷한 모양인 개집(컨넬)이 가장 이상적이다.
관절까지 보호할수있는 "아페토 떡실신방석" (일명, 마약방석 =.=;;)을 컨넬 안속에 놔두면 가장 이상적인 개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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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넬 훈련
컨넬훈련의 장점
1.개춘기도 무난히 지나가고 사고도 안친다
2.개가 불리 분안 증세가 생기지 않는다
3.견주가 편안히 자기 시간을 가질수있다.
4.견주가 외출한이후 돌아와도 집안이 어질러 있지 않다.
컨넬 훈련은 가두는 것 만이 아니다
개가 주인이 없을때 불안한 상태를 컨넬에서 편안히 쉬게 하는것이다
그러나 컨넬안에 있으면 불안해 하지도 않고 자기만에 공간에서 쉬면서 주인을 기다린다
처음에 개에게 컨넬에 들어가라면 안들어 간다
그러므로 컨넬 안에 사료나 간식을 뿌린다
개가 먹으로 들어갈때, 문을 닫고 컨넬 입구에서 아이에게 먹을것 준다
밥과 간식도 절대 밖에서 주면 안돼고 컨넬에서만 준다.
개는 컨넬에 들어 가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인식 해서 들어 간다
개가 컨넬에 익숙해지면, 개를 컨넬에 가두고 잠시 외출을 한다.(슈퍼나 시장에 갔다온다)
가두기전에 그 아이에게 오래 씹을수 있는 개껌이나 뼈를 준다
그러면 주인이 올때 까지 잘 기다린다
그렇게 시간을 조금씩 조금씩 차츰차츰 늘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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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헤엄을 쳐야하고, 새는 날아야하듯이, 개는 걸어야한다.
최소한 하루 2번, 30분씩의 후각산책을 시켜줘야한다.
개의 모든 세포는 걷게 해달라고 냄새맡게 해달라고 아우성친다.
자연속에서 개는 먹이를 찾아 12시간씩 이동하면서 후각을 킁킁거린다.
개의 조상인 늑대는 자연서식지에서 수백킬로미터를 다니며, 하루에 10시간이 넘도록 사냥을 한다.
개는 후각탐색과 걷기를 통해 자기가 속한 환경을 배우게 된다.
자동차가 위험하다는것도 배우고, 자전거가 오면 피해야한다는 것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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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들은 사람에게 많은걸 요구하지 않는다.
그저 하루 한끼 밥먹고, 우두머리 견주와 함께 목줄하나매고 동네산책만 한번 해주길 바란다.
그 외의 온갖 것들은 다 사람의 시각에서 바라본 것들 뿐이다.
(수제간식, 고급장난감, 유기농사료, 잔디정원...)
하루에 산책 한번을 해줄 여유가 없다면, 아무리 돈과 시간이 많아도 개를 키우지 마라.
개의 심장은 뛰고 달리고 구르고, 거칠것 없는 에너지를 맘껏 뿜으며 살라고 요동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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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방법
산책하려고 문앞을 나설때는 반드시 주인이 문을 먼저 나가야한다.
걸을때는 개가 주인의 옆에나 뒤에서 따라오도록 해야한다.
이동중일때는 주인이 멈추라고 하기 전에는 개 마음대로 멈춰서는 안된다.
늑대무리는 16킬로미터를 이동해야하는데 무리의 각자가 자기 기분내키는대로 나무와 풀냄새를 맡으면 어떻게 될까?
무리는 먹이를 구하지 못할것이다.
주인은 걸을때 우두머리답게 어리와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어야한다.
침착한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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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산책은 왕자병,공주병 개를 만든다.
개는 시간에 굉장히 예민한 동물이고, 정확한 시간을 기억한다.
산책갈 시간이 가까워지면, 개는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에 낑낑거린다.
만약 주인이 그 시간을 무심히 지나치면 당연히 개는 조르게 된다.
개의 이런 행동을 견주가 "우리개는 참 영리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이봐, 이제 슬슬 산책갈시간이야, 뭘 꾸물거려, 빨리 날 모시고가"
아마도 똑똑한 개는 속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매일 정확한 시간에 산책을 가고, 조금 늦어서 개가 조르면 마지못해 가주는 산책은....
"됐어, 저 사람을 내가 잘 길들였어, 내가 요구하면 다 들어주잖아"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주종관계가 바뀌게 되는 것이다.
산책은 주인의 상황에 따라 나가야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산책을 나가지 않아도 좋다.
그래야 개도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짖어대는 일도 없다.
적어도 주인이면 이정도의 주도권을 갖고 개를 다뤄야한다.
산책시간이 규칙적이면...
개: "이봐, 산책갈 시간이야, 멍멍!"
견주: "어머 시간을 다 알고 있네, 영리하기도 해라"
산책시간이 불규칙적이면...
견주:"이봐, 내가 산책가는데 너도 데리고 갈께."
개:"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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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덩치와 산책량은 비례하지 않는다.
몸집이 큰 대형견은 운동을 많이 시켜야할까?
의사가 환자에게 "당신은 몸집이 큽니다. 그래서 몸집이 작은 사람보다 운동을 더 해야 합니다" 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몸집이 큰 대형견일수록 과도한 운동은 수명을 단축시킨다.
경찰견이나, 양치기 목양견은 일반개보다 평균수명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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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인 운동과 산책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규칙적인 운도오가 산책은 곧 습관을 형성시켜서, 만약 견주의 사정으로 산책을 못가는 상황이되면, 개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꺼꾸로 말하면, 산책을 습관화 시키지 않으면, 개도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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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물고와서 산책가지고 조르면 무시하라.
개의 사회는 철저하게 수직서열로 구성되어 있다.
집단으로 이동할때는 반드시 보스가 앞장서 걷고, 대열을 무너뜨리는 일이 없다.
서열상 위에 있는 자는 아래에 있는 자에게 어떠한 요구를 할수있다.
개의 산책요구를 들어주지말고 무시하라.
개가 줄을 가지고 와서 산책을 가지고 요구하는 것은 개 스스로가 현재의 서열관계에서 자기가 위에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서열상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개가 서열낮은 주인에게 산책을 요구하는 모습이다.
이것을 "우리개는 똑똑해~"라고 착각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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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할때 개줄에 끌려다니지말라.
산책은 "사냥을 위한 무리의 이동"의 축소판이며, 서열높은 개가 앞장서는 규칙이 있다.
개가 한눈도 팔지않고 줄이 팽팽해질 정도로 씩씩하다면, 활력넘치는게 아니라, 어디를 빨리 가고 싶어서가 아니라,
개가 주인을 지배하고 있음을 개 스스로가 확인할려는 행동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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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견주가 함께 서있을때와 함께 걸었을때, 견주와 개의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개가 견주의 앞에 서있느냐 옆에 서있느냐 뒤에 서있느냐에 따라, 개의 심리상황과 행동이 완전히 달라진다
반드시 개가 견주 앞에나 옆이 아닌, 뒤에 서있게 해야한다.
이것은 걸을때도 (산책할때도) 그대로 적용된다.
견주의 앞에 서있으면 개는 견주를 그저 개를 따라가주는 부하로 인식하게 된다.
견주의 옆에 서있으면 개는 견주를 그저 서열싸움하는 동료로 인식하게 된다.
견주의 뒤에 서있으면 개는 견주를 지시를 따라야할 지도자로 인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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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은 반드시 견주의 식사가 끝난후에 준다.
식사순서는 서열확립의 가장 기본이 되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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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은 불규칙적인것이 좋다.
규칙적인 식사는 규칙적인 산책 만큼이나 개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오늘 8시에 밥을 주었다면, 다음날을 9시, 다음 날을 10시,,, 이런식으로 일부러 변화시키는 것이 좋다.
식사시간을 정하지 않으면 개는 언제 먹어야 할지 인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밥시간만 되면 밥달라고 짖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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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정성으로 돌보면 개는 자신을 왕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개를 자식처럼 지극정성을 돌봐주어도 개는 은혜를 느끼지 않는다.
개에게 저 사람은 나에게 종속된 자라고 인식만 심어줄 뿐이다.
개가 원하는 대로 먹이를 주고, 산책을 가고, 침대에서 자고... 이렇게 하면 할수록 개는 주인을 자기보다 아래서열로 여긴다.
이런 개는 주인을 바보라고 생각하고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짖고 물기까지 한다.
"애정의 차단"과 "무시하는 태도"만이 서열의 확립을 만들수있다.
개는 자신이 존경하는 리더에게 복종할때 더 행복해한다.
개와 즐겁고 안정된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이런 시련을 견뎌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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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견주보다 같거나 높은 위치에 있으면 상전이 된다.
개의 사회에서는 평등관계는 절대없다.
자신의 위치가 위인가 아래인가 그것만 있을 뿐이다.
잠자리가 위쪽에서 주인과 같이 자는 개는 "우리 주인은 약하니까, 내가 더 강해져야해"라고 생각하면서 긴장감을 느낀다.
잠자리가 아래쪽에 따로 정해진 곳에서 자는 개는 "우리 주인은 강하니까, 나도 안심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안정감을 느낀다.
물론 침실에 개를 들여놓아도 된다.
그러나, 위치관계는 확실한 원칙을 세워둬야한다.
반드시 주인이 더 높은 곳에서 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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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5개월까지가 사회성있는 개를 만드는 결정적인 시기이다.
동물병원에서는 생후4-5개월까지 밖에 외출을 못하게 한다.
질병에 안 걸리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이 시기는 강아지의 정서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키이다.
이 시기에 다른 강아지들과의 교류가 전혀 없이 혼자 지낸 강아지는 정서적으로 다른 개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개가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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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에게 먼저 다가와 시선을 마주칠려고 하지 않는 개는 스스로 보스라고 생각해서이다.
온 주변사람들이 애기처럼 개를 떠받들면, 개는 "이렇게 나를 애지중지하는 걸 보니 난 역시 대단한 존재야"라고 생각한다.
한번 보스의 자리에 군림한 개는 점점 사람들과 시선을 맞추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의 무리의 보스이기 때문에 아래것들에게는 오로지 보스의 위엄을 지키면 되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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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본능적으로 강한 리더에게 복종하고 싶어하고, 우러러볼만한 리더를 찾고있다.
개를 의인화 해서는 안된다.
개를 사람처럼 대해서는 안된다.
침대에서 못자는 개를 "불쌍하다"라는 발상도 여기에서 나온다.
요즘 사람들은 개가 원한다면 이것저것 모든것을 해주면서 개의 욕구를 만족시켜줄려고 한다.
개에게 모든 것을 다 해주면 개는 스스로 리더라고 생각해서 반드시 말썽을 피우게 된다.
개는 개의 질서속에서 살아갈때 편안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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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할때 견주가 개에게 먼저 시선을 마주칠려고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추종자가 우두머리에게 하는 짓이기 때문이다.
완전히 개를 무시하면서 견주의 마음대로 산책을 시켜야한다.
개가 마음대로 갈려고 할때, 목줄을 강하게 잡아당김으로써, 개에게 "따라오라"라는 메세지를 전해주어야한다.
리더의 자리가 개에서 견주로 교체되었다는 것을 개가 인식하는 순간, 단 10분만에 개의 태도가 180도로 달라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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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때리거나 큰소리 낼 필요없고 모든 교육은 목줄하나로 충분하다.
개가 잘못했을때 "안돼! 그러지마!"하면서 큰소리만 질렀다면, 개는 응원의 소리로 착각만 한다.
개가 잘못된 행동을 할려고 움직일때 목줄을 홱 잡아당기면, 개는 불쾌감을 느낀다.
이때 견주는 목줄을 잡아당기면서 개와 시선을 마주치지 않아야하며, 몸의 방향도 개와 반대방향에 있어야한다.
즉, 목줄을 잡아당길때는 모른척하면서 잡아당겨야한다.
그래야 개는 주인이 자신을 공격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개는 "이런 행동을 하면 목이 불쾌해지는구나"정도로만 기억하게되고, 주인에 대한 저항감은 안 느끼게 된다.
가장 나쁜 체벌와 교육은 눈과 눈을 마주치면서 큰소리로 야단치면서 때리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개는 주인을자신의 무리가 아닌 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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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할때 호들갑떨면서 마구 촐랑대며 쓰다듬지말고 우두머리처럼 권위있게 차분하게 쓰다듬어 칭찬하라
조용히 차분하게 쓰다듬는 것 만으로 개는 충분히 주인의 메세지를 전달받을수있다.
견주가 흥분하면서 촐랑댈수록 개도 불안하고 흥분을 하게 된다.
견주는 개앞에서 호들갑떨지 말아야하고, 항상 차분하고 안정된 모습을 보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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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거나 들어올때는 개와 시선을 마주치지 말고 인사도 하지말고, 천연덕스럽게 나가도들어오라.
나가거나 들어올때 견주가 개에게 다가가서 인사하게 되면, 개는 부하에게 우두머리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인식되게 된다.
즉, 사람이 없는 동안 개가 우두머리역활이 되는 것이다.
우두머리가 된 개는 혼자 남게된 집을 지킬 의무가 있다.
조금만 외부의 발자국소리만 들려도 엄청나게 짖어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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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후각산책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인간은 눈으로 산책을 하고 개는 코로 산책을 한다.
인간은 산책을 하는 동안 주위의 경치를 감상하고 밤하늘의 별이나 먼산의 노을을 보지만, 개는 그저 땅만 보며 냄새나 맡고 구멍이나 판다.
인간이 보기에는 한심해 보일지 몰라도, 개들에게는 마치 사교계에 등장한 것과 같다.
마치 젊은이들이 주말에 화려한 번화가를 거닐때의 그 신나는 마음같은 것이다.
다시말해, 자신의 존재를 주위의 개들에게 어필시킬수있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넓은 마당에서 기른다고 따라 산책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도 잘못된 생각이다.
마당이 아무리 크더라고 그것은 조금 큰 개집이다.
자기 집안에서 뛰어노는 것은 산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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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로써의 자질이 부족한 사람은 개를 불행하게 만든다.
리더로써의 소질이 부족한 견주의 개는 주인에게 의지하기보다 스스로 살아갈려고 한다.
따라서 주인의 말을 듣지 않게 되고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고 남에게 폐도 끼치게 된다.
개는 자신의 주인이 온 우주이기를 바라는데, 주인의 그릇이 작으면 개의 입장도 난처해지는 것이다.
리더없이 길러지는 개는 주인없이 길러지는 야생의 개와 별반 다를바가 없게 된다.
주인을 신뢰하는 개는 주인을 절대적으로 믿기때문에, 병원가서도 얌전히 주사맞고, 혼자 집에서도 꿋꿋히 조용히 집을 지킨다.
주인을 믿지않는 개는 발톱하나 깍기는 것조차 온갖 난동을 부리며 난리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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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의 재산정도에 따라 개가 행복해지지 않는다.
부자라도 주인이 늘 없고 같이 안 놀아주는 주인보다 가난해도 늘 사랑해주고 같이 산책나가주는 주인을 더 좋아한다.
가장 불행한 개들이 훈련소에 있는 개들이다.
주인은 분명 부자라서 비싼 훈련비 지불하고 몇개월씩 보내겠지만, 그만큼 주인과의 교감은 차단되는 것이다.
마치 경마에 출전한 말과 그 말을 법적으로 소유한 소유권자의 관계일뿐이다.
자신의 말을 다른 사람에게 보살피도록 맡겨두고 자신의 말이 1등했을경우, "내 말을 대단해"하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말은 자신의 주인이 직접 자신의 등에 타고 함께 달리고, 직접 만져주도, 변도 치워주고 , 산책도 함께해주는 주인을 원한다.
개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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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한가울때 하는 생각은 90%가 "주인과 함께 산책하는 일"이고, 10%가 "먹는것"이다.
개에게 가장 무서운 생각은 "주인에게 야단맞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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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인간과 에너지로 의사소통한다.
개에게 가장 기쁠때는 주인이 기뻐하는 모습이고, 개에게 가장 슬플때는 주인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일때이다.
개는 주인이 기뻐하면 자기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슬퍼해도 자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개들의 관계속에서 우두머리와 추종자, 단 두가지만 있을뿐이다.
개가 견주의 삶을 충만하게 채워주는 만큼 견주도 개의 욕구를 충만하게 해주겠다는 결심을 해야한다.
인간과 동물을 언어가 아닌 에너지로 대화한다.
동물의 언어는 말이 아니라 에너지이다.
개를 통제할려면, 첫째가 운동, 둘째가 훈련, 셋째가 애정이다.
인간은 이 순서를 꺼꾸로하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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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처음 데려온날....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개를 내버려 두어야한다.
목욕도, 산책도 시키지말고, 만지지도 말고, 다른 개와 접촉도 하지말고, 예방접종도 시키지말고, 간식도 먹이지 말아야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개를 처음 데려온 날은 가장 몸이 약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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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처음 지내는 날....
사람이 초면인 개에게 다가가서, 그 자리에서 무조건적인 애정을 주면, 견주와 개의 첫 관계형성에서 심각한 불균형이 생겨난다.
주종관계를 첫날부터 개를 위에 올려두는 것이다.
우두머리는 초면인 개에게 무심한척 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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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 걸린 개들을 치료하는 방법
사람의 손길이 닿는것을 기겁하며 도망하고 사람에게 곁을 안 내줄려는 개들이 있다.
이렇게 사람을 경계하는 개들은 사람과 친해지는 연습을 해야한다.
1.주말의 번화가 길거리 같이..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은 인파 한가운데에 데리고가서 견주와 함께 목줄을 한채 가만히 앉아있기를 시켜야한다.
그 공포의 대상을 대량으로 투하시켜, 공포감을 없애는 방법이다.
2.개집을 인적이 드문 한쪽 구석에 놓지말고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는 길목에 놔두어야한다.
사람과 친숙해진다.
3.사람이 개한테 다가갈때도 서서 가기보다는 쭈그리면서 웅크리면서 가는 것이 개가 공포감을 덜 느낀다.
개의 눈높이에 맞춰줘서 웅크리면서 다가가거나 방안에서 누워서 포복자세로 다가가면 개는 경개심을 덜게된다.
4.개옆에 있을때도 서있지말고 낚시용 접이의자를 놔두고 개의 키높이에 맞춰서 앉아 있는다.
5.사람이 개에게 다가갈려고할때는 편안한음악,정서안정시키는음악을 틀어놓고, 사람 몸에 기분좋은 아로마향수를 뿌린다음다가가면 좋다.
6.다가간뒤에는 마사지를 해주면 개는 긴장이 더욱 풀린다.
7.개와 스킨쉽을 할려도 터치를 할려할때 아래서 위로 쳐 올려서 다가가야한다.
개가 키가 작으니, 자연스럽게 손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데, 이런 행동은 개에게 위협적인 행동으로 느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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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가 옆에 있는대도 서로 싸우는 개들끼리 안 싸우게하고 서로 친하게 만드는 방법
서로 싸운다고 서로의 공간을 분리차단시키면 오히려 더 골을 깊게만 된다.
같은 공간에서 붙여놔야한다.
일단 개보다 견주가 더 강해야한다.
견주가 확실하게 통제를 하고, 개들보다 서열이 확연하게 위에있다면,
견주가 있는 곳에서 자기들끼리 싸우는 행동은 절대 할수가 없다.
싸우는 순간 싸움을 뜯어말길때, 절대로 어느 한쪽의 개만 안아서 들지마라.
개는 그 들어올림을 당하는 순간, 견주의 품속에서 자신에게 손을 들어주는 칭찬을 주는 줄 안다.
개들끼리 싸울려고 할때 양쪽개들의 목줄을 양쪽손으로 하나씩 잡은 상태에서 목줄을 확 채올린다.
이때 단호한 목소리로 "안돼!"를 외친다.
칭찬과 야단칠때는 눈표정과 얼굴표정과 목소리톤과 손동작까지 완전히 달라야한다.
말린이후에 양쪽 개들끼리 관계개선을 위해서는 집안에서 집밖으로 두명을 데리고 나가야한다.
집안은 이미 자기들의 영역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기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할려는 고집이 더 세지기 때문이다.
낮선 장소로 두명을 옮기면, 두명의 개들은 환경이 바뀌어서 겁을 먹고 서로간의 신경전에 몰입할 여유가 없어지게 된다.
1.낮선 공원에서 두마리의 강아지를 나무기둥에 같이 묶어 놓고 사라진다.
그런 다음 견주가 사라지고, 그 낮선장소에서 새로운 공동의 적(엄청나게 큰 세퍼트등...)을 투입시킨다.
그러면 두명은 서로 단결하게 된다.
만약 갈등과 싸움의 대상이 강아지들끼리가 아니라, 견주와 개라면,
그 무서운 적이 나타날때 견주가 수퍼맨처럼 나타나 개의 옆에 서면 개는 견주에게 다가가서 의지하게 된다.
2.다른 방법으로는 정신쏙빼는 힘든 구보훈련을 외부로 데리고 나가서 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두명이 같이 붙어서 달리면서도 서로 싸울 겨를이 없게 된다.
3.애견수영장에 데리고 가서 깊은 물속에 다짜고짜 두명을 빠뜨린다.
그러면 서로 살아보겠다고 자기에게 집중하게 되어서, 옆에 싸우는 개가 있던 말던 신경쓸겨를이 없다.
이런때에 미니 보트나 튜브위에 합판을 놓고 허우적되는 두명의 개들을 그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그 튜브를 풀장 한 가운데에 놔두고 견주는 밖으로 나온다.
개들은 위험상황인것을 인지 하고, 그 합판위에서 서로 둘이서 의지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절대 두명이 서로 싸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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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를 추가적으로 집안에 들일때는 전우애를 느끼게 해줘라.
집안에 데려오자마자, 각자 따로 몇일을 격리시켜놓는다.
몇일이 지나서 서로간에 눈도장을 익혔을때, 두 강아지를 데리고 낮선 장소로 간다.
낮선 장소에 가면 개들을 본능적으로 위축되어지게 된다.
이런 낮선 장소에서 산책을 시킨다.
그냥 편안한 산책이 아니라, 힘들게 뛰는 뜀박질을 정신없이 시킨다.
옆에 경계하는 상대방이 있다는 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는 정신없이 뛰게 만들어야한다.
그런 특별훈련속에서 군대에서의 전우애, 우정을 느끼게 된다.
특수훈련이 끝난후, 맛있는 간식식사를 준다.
만약 이런 과정없이 두 강아지를 그냥 집안에 풀어놓아두면, 서로간에 영역을 공격하는 적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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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물체나 틀정대상에 대해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개는 주의집중을 분산시켜라.
순간적으로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어서
그 물체나 대상을 옆에 있다는 것을 잊어버릴만한 상황을 만들어주면된다.
낮선 애견까페에 가던지, 키가 안닿는 욕조나 풀장에 빠뜨리든지, 물그나무를 세우든지, 맛있는 간식을 줘서
그러면 그 개는 그 상황에만 초집중하느라고, 그 특정대상에 있는지 없는지 대해 신경쓸 겨를이 없게 만든다.
그러면 엉겹결에 그 물체대상이 옆에 있는데도 그냥 편안히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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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과거,미래에서 살지만, 개는 현재에서만 산다.
개는, 동물은 단순하다.
단순함은 아름답기조차하다.
그들의 삶도 아주 단순하다.
동물에 대해 알아야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들이 모두 "현재"라는 시간속에서 산다는 점이다.
동물이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인간은 뇌가 발달되어서 과거에 머무르며 미래를 걱정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동물들은 자연스럽게 현재를 살지만, 많은 인간들은 그러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엄청난 노력을 한다.
현재를 살기위해서 명상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다.
그러나, 항상 과거에 붙잡혀살고,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오늘을 그냥 허비한다.
죽음에 거의 다가가서야 그제서야 갑자기 하루하루가 소중해지고, 나무가 푸르러보이며 들꽃하나가 신비하고 경외로워보인다.
그제서야 내가 현재 살아있구나 라는 느낀다.
하지만 동물들은 그런 통찰력을 타고나기에 따로 배울 필요가 없다.
개는 매순간, 매일을 꽉 차게 살아간다.
개는 인간보다 매일을 더 충실하게 살아간다.
인간은 어제의 후회와 아픔에 사로잡혀, 미래의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혀, 오늘을 즐기지 못하고, 고민과 번민속에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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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고차원적인 "언어"가 원시적인 의사소통도구인 "에너지"를 눌러버린다.
인간은 복잡한 의사소통도구인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동물의 보편적인 의사소통도구인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퇴화되었다.
에너지는 곧 "존재","생명"이다.
동물은 당신을 "에너지"로 파악한다.
견주가 내놓는 "에너지"에 개는 견주가 누구인지를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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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에게는 동정심이 아니라, 리더십이 필요하다.
개는 주인이 침착하고 자신있는 에너지를 올바르게 발산하고, 단호하고 규칙을 세우며 경계과 한계를 정해주며,
무리의 생존을 위해 책임감있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대개는 인간을 우두머리로 받아들이게 되어있다.
이 뜻은 인간 특유의 품성을 지닌 채로는 우두머리가 될수없다는 뜻이다.
개는 우두머리일때는 구성원들에게 장남감을 주거나 생일파티를 열어주지 않는다.
개 우두머리는 바람직한 행동을 즉각 보상해주지 않는다.
늑대우두머리는 늑대무리가 이동할때 "이런, 애들아, 나를 불평없이 16킬로미터나 따라온거니? 고맙구나"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따라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자연세계에서 보상은 과정에 묻혀있다.
무리에 끼어서 자신의 생존(먹이,수면,놀이,안전)에 보장받고 있으면 개에게는 그것만으로 충분한 보상인것이다.
이끌것인가? 따라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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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우두머리가 되면 공격성을 보인다.
개가 공격성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한 행동이다.
자연속의 늑대들조차 동족간에 공격적인 행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일단 위계질서가 확립되면 2인자나, 3인자는 그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을 품지않는다.
개들은 사람처럼 "야심"을 품지 않는다.
개들은 강력한 개를 우두머리로 받아들이도록 본능적으로 프로그램화되어있다.
다른 개가 자기보다 힘이 세면 기꺼이 그에게 복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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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좋아하는 것"과 개를 키우는 것"은 "연애"와 "결혼"처럼 완전히 다른 차원의 영역이다.
개를 너무 좋아하는 것과 함께 일상생활을 하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다.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현실을 무시하고 결혼을하면 이혼(파양)할 확률이 높다.
우아하게 거닐은 백조의 다리가 쉼없이 팔랑거리듯, 얼마나 많은 고충과 노력과 인내가 숨겨져있는것은 상상을 못한다.
이쁘긴 한데..청소해야지!
밥줘야지. 청소해야지!
물줘야지. 청소해야지!
빗어줘야지. 청소해야지!
놀아줘야지. 청소해야지!
산책시켜줘야지. 청소해야지!
하루가 청소하다가 다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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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끼리도 못살고 이혼하는 판에, 다른 종의 생명끼리 만나서 십년해로하기가 힘들다.
1.집을 깨끗이 쓴다는것은 포기해야 된다.
2.가족 모두 다 한명도 빠짐없이 동의가 필요하다.(단 한명의 반대자가 있더라면, 결국 100% 파양된다)
3.나 말고도 신경써 줄 사람이 있어야한다.
4.필수3요소 (여유있는 시간 + 여유있는 금전 + 여유있는 체력)가 있어야한다.
5.주변에 임시로 맡겨둘 장소가 한군데는 확보해야한다.
사람일이란게 모르는거라서, 내 주변에 언제든 믿고 맡길수 있는 곳이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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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란 저절로 생겨나는게 아니라 희생속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혼자 걷는 인생길과 동무가 있는 인생길은 인생의 질이 달라진다.
하지만, "일회용 연애"가 아닌, "반려", "인생의 동반자"를 원한다면, 계산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수지타산이나 계산을 생각하면, 항상 적자인 일이기 때문에 결국 이혼(파양)하고 갈라서게 된다.
사람의 결혼이나, 동물의 반려나, 계산없는 희생만이, "반려"라는 존재를 만들어 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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