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주택 건축과 보수에 대해서

장군나라 2013. 12. 20. 06:29

귀농지의 주택을 개보수하려는  님들을 위해서 기존 주택의 개보수시 가장 중요한 조건들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현대의 주택은 먹고 잠자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고된 하루의 피로를 풀어 주고 활기찬  내일을 약속하는  에너지 소생과 재생산의 생태적 공간이어야 합니다. 이처럼 심신양면의 건강을 위한 주택이 지녀야 할 모습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주택이 지녀야 할 기본조건은 대체적으로 채광,단열, 난방 그리고 피로회복,공간효율성 이렇게 5가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집안 가득한 햇볕은 사람들을 활동적이게 하고   곰팡이나 유해균들의 생식도 억제하지만 태양광선은 활동이 제한되는 노년기를 예상하자면 인체의 비타민 D를 합성해서 골연화를 예방하고  피부건강도   지켜주지요. 집안의 채광뿐 아니라 겨울철 난방을  위해서도  남쪽으로 향한 넓은 창이 반드시 중요하지만, 유별난 이번 추위에서 이중 창임에도 불구하고 방안쪽의 창면에 결로가 심해지면서 응결수가 흘러 내리는 현상들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외부의 냉기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해서 발생되는 이런 현상은 연료 낭비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랍니다. 이중 창이지만 홑 유리인것에  비해서 겹 유리로된 이중 창이라면 단열성능이 더 좋아지지요. 이중유리라 할지라도 외부 열을 반사하되 내부 열은 보존하는 LOW-E코팅유리라면 자외선을 차단해서 내부 탈색을 저지하면서 가시광선은 보호해 주니 집  밖 조망에도 지장이 없지요 LOW-E코팅유리는  거의가 유리와 유리사이에 단열 기능을 높혀 주는 알곤가스까지 충진되어 있지요.

 

넓은 창은 넓게 열리는 만큼 밖의 공기가 여름철 집안을 시원하게 하면서  집안 구석구석의 습기까지  제거하지요. 또한 가스불로 음식을 조리하면서 팬으로 미처 빠져 나가지 못한  유해한 일산화탄소와 음식냄새도 일시에  배출해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개 전면 창은 크게 하면서 반대 쪽이나 측면의 창을 아주 작게 하거나 아예 없는데 이럴 경우 채광엔 문제가 없지만 바람길이 막혀서 여름철 집안의 습도가 상승하고 무덥고 통풍마저 아주 미미하답니다.

 

앞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되도록이면 실내의 많은 면적을 스쳐갈 수 있도록 상대 쪽 창의 면적과 위치가 중요 합니다. 그렇지만 대개 가구나 인테리어적 요소를 우선으로 생각해서 무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럴 경우 창의 폭은 좁지만 창의 전체 면이 뒤로 열리는 케이스먼트 형이나  아니면 전체가 앞으로 여닫히는 턴 & 틸트 형을 적용할 수 있겠지요. 거실 창을 여닫을 수 없는 통 창으로 설치하면 보기엔 좋겠지만 집안을 숨막히게 한답니다. 에어컨 가동하기에 어정쩡한 시기에 창 문만 열면 만사해결인데 이럴땐 정말 답답하답니다.

 

전면으로 들어 오는 바람이 거실과 주방을 거쳐서 주방 창으로 빠져 나가려 할 때 싱크대와 상부의 붙박이 창과의 틈바구니에서 간신히  개구멍 만한 키낮은 창들이 대부분인데 이야말로  주택내부의 마감재와 공기를 오염시켜 건강에도 좋지 않으면서 여름철 실내온도를 상승시키는 아주 잘못된 구조라 하겠습니다. 공간 이용성과 미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다면 할 말 없지만 건강한 주택을 위해서 싱크대는 양쪽 측면 두 곳중에서 어느 한 쪽으로 배치해서 맞 창의 위치와 넉넉한 면적을 확보해야 합니다.

 

거실과 연계된 주방용 맞 창은 필수적이지만 하지만 주택 구조상 맞 창을 두기가 곤란한 방에는 창과 가장 먼 쪽의 중앙 부분 천정으로 자연 배기를 위한 관경 100mm이상의 pvc관을 옥상으로 매설하면 실내의 정체된 공기를 그럭저럭 배출할 수 있겠지요. 천정을 이용하는 실내 공기배출은 겨울철 밀폐되는 실내에 비춰보면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발암 물질인 프롬 알드히드와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각종 화학 마감재에서 방출되는 독성때문이지요.

 

여름을 시원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뿐아니라  냉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있는 단열은 고유가 시대에서 매우 중요하지요. 신축주택일 경우 과거의 50mm에서 지금은   천정 단열재로서 100mm스치로픔 사용이 의무화됐지만 밀도에 대한 관의  의무규정이 없으므로 1호에서 4호까지 제품의 밀도에 따라 분류되어 있는 만큼 건축주라면 당연히 밀도가 높아서 단열성이 더 좋은 1호를 선택해야 겠지요.

 

옥상 스라브밑에 스치로픔을 틈새없이 설치하되 만약 스라브 아래로 보가 지나간다면 이 부분도 단열처리해야 하지요. 보를 감싸는 단열을 해줘야 커다란 콘크리트 보가 실내로 열기를 내뿜는 열전달 기능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가건물이 아닌 일반적인 주택에는 왠만해선 보를 설치하지 않지요.

 

겨울철 옥상에서 보가 있는 자리의 눈이 제일 마지막에 녹는 것을 보시면 보가 주택 내부로 차거나 뜨거운 열기를 축열하고 있으면서  밤새도록  주택의 내부로 그  열을 발산하는  열기 전달체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거대한 구들장이 천정 위에서 뜨거운 열을 오랫동안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여름철로 계절을 바꿔 생각한다면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천정 단열에 이어서 주택단열재로도 스치로픔이 있지만 스치로픔과는 달리 방습이 되는 아이소 핑크가 있는데 스치로픔과 같은 모양이랍니다. 그리고 석면처럼 생겼지만  목조주택에 주로 이용되는  유리솜과 냉동실에 주로 사용되는 우레탄 폼, 내부면적이 고민될 때 사용하는 박막 단열재 그리고 다공질체인 규조토를 이용한 제품등이 있는데 사용부위에 따른 적절한 선택이 중요하겠지만 우사 등에 효과적인 열반사 단열재도 있답니다. 스치로픔이나 아이소 핑크 등에 비해서 우레탄 폼이  단열성이  뛰어  나지만 우레탄 폼은 시간이 흐르면 물성변화가 일어난답니다.

 

지금은 주택일지라도 과거처럼 조적조가 아니라 콘크리트 구조가 대부분이다 보니 외벽 쪽으로는 벽체에 형성된 보가 많습니다. 벽체보다 튀어 나온 이 부분의  단열작업이 쉽지가 않고 마감하면 눈에 드러나지 않다 보니 그대로 두는데 그렇게 되면 천정위로 결로가 떨어져서 천정도배지가 변색되고 천정과 외벽에 곰팡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개보수하는 주택에서 천정을 단열할 경우  천정 석고보드나 합판 위에  스치로픔을 얹어 놓는 시공 방법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하면 단열이 제대로 될 수 없지요.

 

뜨겁게 달궈진 기와나 콘크리트의 열이 스치로픔들의 틈 사이로  방안으로 열기를 내뿜게 되지요. 단열재가 선 시공되는 신축건물과 달리 개보수시에 하는 후 시공하는 천정 단열재 처리는 천정 마감재를 위에서 지탱해주는 다루끼 등의 각재들로 인해서 천정위를 기밀시공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지요. 제대로 된 단열시방법은  합판이나 석고보드를 덮은  아래에 박막 단열재로 처리하고 그 아래를 다시 석고보드로 마감하는 방법이 제대로 된 단열시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석고보드를 단열재로 설명하드라도 한 귀로 흘려 버려야 합니다. 이는 석고보드의 내화성을 오해하는 것으로서, 석고보드는   조직이 치밀해서 단열성능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창과 천정과 벽체 단열에 이어서 바닥 단열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상 대대로 사용하던  온돌을 보일러로 대체한지가 오래되지 않다 보니 제대로 된 바닥 단열이나 교본으로 삼을 만한 연료 절약적인 배관방식이 아직까지도 없는 실정입니다. 지구촌에서 온돌방식은 우리의 고유문화라고 하더군요. 바닥난방이 대부분인 우리의 주택에서 가스나 기름,전기등으로 데워진 방바닥 온도를 가장 오래 보존하는 것이 연료절약의 첫째라 하겠지요.

 

과거에는 바닥 단열재로 보일러 호스를 깔기 전에 물 새는 스레이트 지붕에 까는 루핑이나 비닐따위를 단열재로 착각하고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약25년 전에도 저는 이와같이 공기층이 형성될 수 없는 방바닥 단열재로 사용하는 비닐이나 루핑은 방습 목적이외에 단열기능이 전혀 없다는 내용의 글로 주목을 받았지요.  하지만 아직도 겨우 2mm 정도에 지나지 않는 얇은 두루마리를 부피 단열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와이어 매쉬를 깔고 난방 방열관을 2개소 이상으로 분기시키지도 않고 방 하나를 엑셀 파이프를 골뱅이 모양으로 밸밸 돌려 무려 100m  한 롤 모두를 방바닥에 깔고 마는 용맹스러운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제 아무리 높은 온도의 뜨거운 물이라 할지라도 40~50m 이상을 넘으면 방바닥에 거의 열 교환되고 남은 미지근하거나 차가워진 물만 흐를 뿐입니다. 이렇게 난방에 문제가 생기면 순환장애로 오해하고 순환펌프를 교체하지만 개선될 수가 없을 뿐 아니라 집채만한 보일러로 바꿔봐도 소용없지요.

 

15mm 관속에 담긴 물은 증기가 아닌 그 보다 더 낮은 섭씨 100도 이하인 난방수가 흘러가면서 관을 감싸고 있는 주변 방바닥 몰탈층에 열을 빼앗기는 것이 난방원리인데 추운날 난방수가 40m이하를 달리고 나면 차가운 방바닥에 열교환되고 남은 다 식은 물만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열관의 길이를 최대 40m정도로 제한하라는 것입니다.

 

150 M 정도가 깔리는 넓은 거실이거나 큰 방에는 한 가닥을  40m 이하로 보면 5 개소로 분기시켜 배관해야 겠지요. (4x40m=160m) 만약에 이것을 4 개소로 줄이고 싶다면 난방수가 출발해서 마지막 부분이 되는 것을 윗목이나 가구 아래로 배관하면 되겠지요.

이렇게 해야만 뜨거운 중에서도 따뜻해지지 않는 부분난방 때문에   어쩔수 없이 보일러를 가동해야 하는 낭비를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일러를 가동하는 순간에는 방이 따뜻하지만 가동이 끝난 후 불과 2~3시간안에 방이 식어 버린다면 첫째로는 적절하지 못한 단열에 문제가 있으며 그 다음은 방열관의 열을 저장해서 방출하는 축열층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 두 경우를 살펴보면  축열층이 무시된 것에 비해서 단열되지 않는 방이 더 빠르게 식어 버립니다. 단열재를 깔기에 앞서서 고운 모래로 바닥면을 고르게 하고 다음 스치로픔 아래에 반드시 2겹지 비닐로 방습을 시켜야만 아이소핑크와는 달리 방습이 되지 않는 스치로픔의 단열기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로 바닥을 단열할 경우 방 바닥 전체를 빈틈없이  처리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와이어 매쉬를 깔고 난방관을 배관하지 말고 단열재 보호를 위한 콘크리트 초벌을 해야 하는데 개보수를 할 경우 문턱과의 높이등 여타 문제가 있으면 얇은 합판을 깔고  그 위에 5cm 정도의 각재를 못으로 고정시킵니다. 합판이 스치로픔을 파고 드는 축열체인 자갈을 막아주고 하중을 분산시켜 주기때문에 방바닥이 갈라지지 않습니다.

 

그런 후에 관을 고정시키는 2m 길이에 방열관의 간격 을 23cm로 유지시켜 주는 크립 바를 사용하면 되는데 25cm 넓이는 난방되는 시간이 지체된답니다.  작업하기 쉽다고 골뱅이 모양으로 뱅뱅돌리면 모서리 부터 난방이 시작되면서 정작 방 가운데로는  식은 물이 흐르는 이상한 경우를 면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이유를 내세우더라도 절대로 골뱅이 배관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각방의 개폐 밸브를 구석진 보일러 옆에 설치하면 잠그고 여는 것이 성가시게 되어 불필요한 방도 열어둘 수 있으므로 밸브를 조작하기 편한 실내에 설치하고 난방수가 돌아나오는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잠기는 온도감응형 밸브를 설치하면 난방이 이루어진 방이 저절로 차단되서 연료가 절약된답니다.

 

 

크립 바에 방열관 고정이 끝나면 방열관의 중간까지 자갈을 채워야 하는데 이때 맥섬석,맥반석,게르마늄.제오라이트등의 원적외선 방사율이 높고 독소를 탈취하고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광물질을 충진한다면 건강증진에 효과적이겠지요. 자갈 위를 마감하는 몰탈로는 황토가 좋겠지만 시멘트 몰탈일 경우 광물질을 첨가하고 반죽물로 EM 미생물을 넣어 두면 시멘트의 역한 내음과 라돈가스 방출울 격감시킨답니다.

 

호스가 드러날 정도로  얇게 미장해야 난방 효율이 좋다고도 생각하겠지만 얇게 미장을 하면 뜨거워서 앉아있기도 거북하지만   빠르게 식으므로 오히려 연료낭비를 부른답니다. 반드시 2~cm 쯤의 두께를 유지하십시요. 지금까지, 주택의 필수조건들인 채광 단열 난방에 대해서 제가 고집스럽게 적용했던 시공방법들에 대한 소신들을 설명드렸습니다.

 

이제부터 주택의 공간 효율성을 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의 주택에서 주요 기능을 하는 곳은 거실이라 하겠습니다. 저는 주로 알콜을 탐하지만,TV를 시청하고 차를 마시고 담소하는 등 대부분의 시간들을 거실에서 보내지요. 주택을 신축할 경우 이제는 이런 예가 드물지만 개념없이 개보수를 하다 보면 거실을 통해야만 방으로 갈 수 있는, 거실이 복도처럼 되면 거실에 있기가 불안해집니다. 또 방문을 통해서 내부가 드러난다면 거실로서는 낙제점이라 할 것입니다. 개보수 할 때는 기존의 방문들을 살리기 위해서 이와같은 문제들을 가벼이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거실과 주방등 보여지는 부분에는 과도하게 극성이지만 화장실 공간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인색한 편입니다. 서양에서는 우리처럼 집을 두고서 대중 목욕탕을 많이 이용하지 않습니다.우리의 주택은 용변과 목욕을 한 공간에서 해결하는 것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고 그나마 욕조라는 것은 제대로 발도 뻗지 못할 만큼 좁고 작습니다.

 

주택이란,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듣는 것으로 하루의 고된 일정이 마무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코엑스나 킨텍스에서 열리는 건축자재 전시회에 가 보면 월풀기능은 기본이고 스파 기능을 까지 갖춘 수천만원짜리 수입 욕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기능적 욕조를 두고 절대로 사치품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치장을 삼가하고 그와 같은 생리 활성에 기여하는 장비를 갖춰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욕실에서 차나 와인 한 잔을 들고서  음감이 뛰어난  있는 음악이 흐르는 속에서  부드럽고 편안한 욕조 속에서 욕조에서 발생되는 버블과 물살 등으로 경직된 근육이 이완되고  혈류가 왕성해지면서 새로운 힘이 솟구쳐야 비로서 물리적이고 정신적인 휴식의 완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변기와 욕조를 분리하고 욕조는 값비싼 스파기능까진  아니라 할지라도 월풀기능이 있으면서 베게도 있는 크고 편안한 것으로 벽에서 넉넉하게 거리를 두고 설치해서 독서도 할 수 있는 밝은 조명도 겸해서 설치해야합니다.

 

꼭 값 비싼 수입 스파 욕조가 아니라도 저렴하면서도 스파 기능이 있는 국내 상품도 있답니다. 욕실은 자욱한 증기를 계속해서 흡입해야 하니 오염되거나 유해성분이 방출되는 마감 자재에 유의하면서 목재 중에서 살균 효능이 뛰어나고 소나무에 비해서 4 배나 많은 피톤치드가  발산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히노끼 목재나 원적외선 방사와 공기정화능력이 있는 광물질이나 숯을 이용한 타일등을 사용하면 좋겠지요.

 

또한 발암물질로 규명된 트리할로메탄이 검출되는 염소로 소독된 수돗물을 목욕수로 사용한다면 염소의 독소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를 걸러내는 연수기나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욕실 전용 물탱크를 따로 설치해서 맥반석이나 맥섬석 제오라이트를 넣어두면 염소의 독성을 탈취하고  미네랄이 듬뿍 우러나는 온천수로 변환된답니다.

 

오래 전에 구미의 두산에서 폐놀이 방류되었을 때 수도물에서 나는 악취로 대구에서 난리가 났었는데 그 때 건축을 하던 대구의 어느 분이 자기네 가족은 폐놀의 고약한 냄새를 전혀 몰랐다면서 그것을 두고 옥상 물 탱크에 넣어 뒀던 맥반석 덕분이라고 하더군요. 국내에 원적외선 체험장을 시공했던 영천에 있는 생산업체에 가서 당시 1톤을 40만원에 구입해서 상가 3층 건물 중 3층 주택의 안방 등에 시공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 영천시 대창면 사리리에 소재하는 (주) 맥섬석 GM대표와 의견을 그 당시 대화를 하다가  맥반석 잔과 일반 잔에 소주를 부어 주곤 마시라 해서 마셨더니 맥반석 잔의 소주는 마치 맹물처럼 쓴 맛이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광물질 중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독성에 대한 정화능력이 우수하답니다.

 

맥반석이나 맥섬석은 영농과 의료용 및 정수기 등 여러 분야에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는데 참고로, 이 회사는 원적외선 체험실 열풍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켰던 업체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저는 올해 경주에 광산이 있는 제오 라이트를 경작지에 사용할 게획인데 20키로 한 포는 5천원이고 톤백에 담은 것은 톤당 10만원인데 판매 단위가 10톤이라 하더군요. 제오 라이트는 규조토를 능가하는 기능이 있다 하더군요.

 

욕조 물에 향기로운 허브나 게르마늄 숯 등을 이용한다면 발한 작용으로 인한 독소배출이 원활해지면서 혈행이 왕성해지고 이로 인한 질병 치료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설비를 갖췄다 할지라도  겨울철에 썰렁하고 여름엔 무덥고 습하다면 이용하기 싫을 것입니다. 욕실 바닥에도 난방을 하고 채광과 환기를 위한 욕실의 위치와 창의 크기가 그만큼 중요하겠지요.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보수 할 시에 이상의 원칙들만 생각하신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건축에 있어서극원칙주의자로서 다른 글들을 베끼지 않은 본인의 실제적인 공사경험에 의한 결론을 올렸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휴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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