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꼭알아야할 다육식물 기본상식

다육식물 키우기(농부네농장)

 

1. 다육식물이란

사막이나 높은 산등 건조하고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곳에 사는 식물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잎이 두껍고 장기간 물을 주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식물로 다른 식물들에 비해서 손이 덜 가고 생명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뿌리로 수분을 빨아들이지 않아도 줄기나 잎에서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는 성질이 있어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웃자랄 경우도 있어요.

식물을 처음 키우는 사람도 쉽게 기를 수 있고, 꽃보다 아름다운 잎이 여러 가지 색깔과 모양을 하고 있어 계속해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2. 잎꽂이 하기

다육이들은 하나의 잎에서 또 다른 싹을 틔워서 완전한 다른 개체로 성장을 하는데 이 잎꽂이가 다육이를 키우는 손맛이 있습니다. 종류마다 잎에서 새순과 뿌리가 잘 나오는 것들도 있고, 잘 나오지 않는 것들은 줄기를 잘라 심거나, 씨로 번식합니다.

싹을 띄우는데 뿌리를 내리는 도움을 주는 흙으로는 질석 이 있는데, 1200 도 고온에서 구워 만든 무균 흙으로 가볍고 보습력이 좋아요(금가루같아요). 농부네 농장 다육 전용토에 질석을 약 1센치 정도로 덮고 (잎이 두꺼운것들은)그 위에 살짝 잎을 올려 놓거나, 줄기에서 딴 부위를 살짝 묻어놓습니다.

잎에서 잘 새순이 나오는 것들로는 용월, 프리티, 연봉, 흑궤리,석연화, 발디, 백모단 등- 잎이 두꺼운 것들로 반그늘에서 2~3주면 자연적으로 뿌리가 나옵니다.

잘 안나오는 것으로는 흰색 분가루가 있는것 ( 라우이, 두들레야 종류,- 씨로 번식), 솜털이 보송하게 나있는것들(토이종류, 금사황 등), 매혹의 창 종류 (잎 끝에 상처가 나면 안되므로, 잎을 따기가 힘들어요.)

잎꽂이 물주기

잎꽂이 후 겉흙이 마르면 살짝 스프레이 .. 습도에 따라 달라요.

강한 햇빛을 피하고 반그늘에 두세요.

최적온도는 21- 27도 사이

습도는 약 .. 50 ~60 퍼센트

 

3. 용토

다육식물의 흙은 배수가 잘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율은 - 거름 1. 마사 5. 퍼라이트4

재배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햇볕이 잘 들면 마사와 퍼라이트를 조금 더 넣어요.

거름은 소똥, 돼지똥 등의 분뇨를 발효시킨 비료를 씁니다.

마사는 보통 배수를 위해서 입자가 굵은 강모래를 씁니다.

퍼라이트는 화산재를 고온에서 튀겨서 만든 흙으로 가볍고 알칼리성을 띕니다. 우리나라 토양은 대체로 산성을 띄고 있는데다가, 다육식물도 자체에서 산성 물질을 내뿜어서 이를 중화시키는 퍼라이트를 꼭 넣어주는게 좋아요.

 

4. 물주기

일반 보통 10~15일 환경(습도와 통풍) 에 따라 다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밑 잎이 시들할 때 잎만 펴준다고 생각 하고 주세요.

물의 양은 화분 크기의 3분의 1정도 물을 적신다는 개념으로 ,,

물은 보통 잎에 닿지 않게 주세요. 여름에 잎에 물이 고이면 잎이 익어서 죽을 수도 있어요.

계절별 봄가을 건조할 때 1주일에 한번정도.

         여름에는 10~15일 습도가 높으므로,,

         겨울 11~ 2월까지 단수, 2월넘어서 물을주세요.

          (물을 주어도 스프레이정도만.. 잎이 말랐을때)

 

# 물을 많이 주면 갑자기 키가 커지거나, 뿌리가 썩어 죽어요. 보통 대부분의 경우 과습으로 죽인답니다. 부지런한 사람보다 게으른 사람이 다육이를 더 잘 키워요. 물 주려는 충동을 참으세요. ^^)

 

5. 햇빛 및 온도 관리

햇빛은 많이 받으면 좋지만, 여름에는 한 낮의 직사광선을 차단해주세요.

최적온도 5~ 27도 사이 일교차가 클 때 가장 예쁘게 물이 들어요.

그래서 일교차가 큰 사막에 사는 식물 색깔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월동온도 영하 3~5도 까지는 (실내에서) 가능해요.

추울 때 물을 주면 썩을 수 있습니다.

햇빛을 못 받으면 색이 금새 녹색으로 변해요.

(보통 농장하우스에서 집에 가져가시면 햇빛을 잘 못 받는 곳에 1주일만 놔두어도 잎이 축 처지거나, 녹색으로 변해서 기겁하는 경우가 많아요.)

 

6. 통풍

바람이 잘 통해야 좋아요.

 

7. 분갈이 하기

식물을 더 키우기 위해서 분갈이를 하거나, 혹은 자신만의 예쁜 다육이를 만들기 위해서 분갈이를 합니다. 보통 연중에 가능한데 추울때와 습할때는 피하는게 좋아요. 분갈이 도중 뿌리가 상처가 날수도 있고,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는 뿌리가 쉽게 썩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방법

1.분갈이 할 다육이에 어울리는 화분을 고른후, 구멍에 깔망을 잘라 깔아준다.

2. 그위에 굵은 마사를 넣어 준다. 화분 높이가 있는 경우에 굵은 마사를 좀더 넣어 배수층을 만들어 준다.

3. 이전 화분에서 다육이를 빼내어 뿌리에서 흙을 털어준다. 뿌리가 길면 적당히 잘라주고 새뿌리를 뻗게 한다. 이때 뿌리에 상처가 날 수있는데, 분갈이한후에 바로 물을 주지 말고 3일정도 후에 물을 준다.

4. 굵은 마사 위에 전용토를 채워 넣고, 맨위에 식물을 고정하거나, 아니면 꾸미기 위해서 굵은 마사나, 가는마사등 을 살짝 올려놓는다.

 

8. 병충해 관리

주로 깍지벌레가 건조할 때 많이 생겨요.

(보통 매머드 종류에 1리터의 물에 1그람을 (1000배액) 을 타서 스프레이로 잎에 뿌리고 남은 것은 흙에 뿌려주어 유충을 제거합니다.

진딧물은 꽃필 때 달콤한 향을 좋아해요.

코니도를 사용(살포방법은 위와 같음)

 

9 . 꽃 피우기

보통 잎이 꽃보다 더 아름다워요.

꽃을 봄가을을 주로 피고 나이를 먹고 성숙해진 녀석은 일년에 수시로 꽃을 피웁니다. 날씨가 더우면 잘 안핍니다.

 

* 개별 파트마다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 계속 이어집니다.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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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부네농장

글쓴이 : 농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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