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꽃 활용법
꽃으로 요리를 한다고 할 경우 대개 맛보다는 장식용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독특한 맛과 향을 내는 꽃은 허브처럼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다.
신맛을 내는 베고니아는 초밥에 올리면 새콤한 맛을 더할 수 있고 몸이 나른할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팬지는 꽃잎이 납작해 샌드위치에 얹어 장식하는 데 좋고 노랑 보라 등 다양한 색의 팬지를 모아 송송 썬 뒤 밥과 함께 주물거려 내면 아이들이 좋아한다.
무 맛이 나는 비단향꽃무는 꽃잎이 작아 얼음과 함께 얼려 화채에 띄우는 것도 방법.
소화기능을 돕는 금어초는 연분홍 흰색 등 은은한 색으로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며 술로 담가 먹어도 좋다.
허브꽃은 향이 독특해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는 게 일반적이다.
식용꽃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는 식용 국화는 맛과 향기가 좋아 아오모리현에서 「아보궁」이라는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꽃잎을 증기로 쪄서 온풍으로 약 10시간 정도 건조시킨 후 출하하고 있으며 말린 건국화는 칼륨, 나트륨, 클로로겐산을 포함하고 있어 고혈압 예방과 강장 작용의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로 무침요리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초밥과 샐러드의 재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출처 : 오늘도 즐겁고 유익하게
글쓴이 : 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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